교육대학가
지나친 하향보다 복수지원 기회 활용
안찬규기자  |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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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2.03   게재일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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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5일 발표된다.

오는 29일 시작되는 정시모집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지만,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차질 없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대입전문가들은 수험생을 각자 지원전략을 토대로 다시 영역별 성적을 분석해 군별로 지원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때는 수능 점수를 어떻게 조합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철저하게 따지고, 그동안 탐색만 했던 지원 경향을 참고해 3개 군에 각각 원서를 내면 된다.

만약 면접이나 구술고사를 진행하는 대학에 지원할 예정이라면, 남은 기간 스피치 트레이닝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정시모집은 수시모집과 달리 모집군이 정해져 있고, 군별로 1개의 대학을 선택하게 돼 있다.

대학마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표준점수·백분위 등 점수 반영 방식 △영역별 가중치 적용 여부 등이 달라 과학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정시모집은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 경쟁률 상승이 전망된다. 또 최근 사회 이슈에 따라 학과 선호도 및 경쟁률이 달라져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12개 학교의 의대 학부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정시 선발인원이 의대 155명, 치대 13명이 증가함으로써 의대 지형의 변화가 발생하는 등 올해 입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능 반영방법이 대학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수능 성적에 따라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대학별로 수능 반영영역과 수능 성적 활용 방법 및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특정 영역 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따져서 수능 성적을 잘 분석해야 한다.

전체 응시 영역 중에서 어떤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등을 살핀 다음에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다.

여기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반드시 한 개 대학은 합격해야 한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다군은 모집 대학수와 정원이 적은데다가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다군에 분할 모집하는 대학들은 가군과 나군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간다.

이에따라 다군 지원자들은 가군과 나군에 합격한 복수 합격자들이 대학 간 이동으로 많이 빠져나가겠지만 그래도 합격선이 올라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원을 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지나친 하향 지원보다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택의 기회가 3번뿐이기 때문에 위험 부담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한번은 합격 위주의 안전 지원을 하고 또 한 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번은 소신 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나 전문가들과 상담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대구시일반계고교학부모연합회와 송원학원, 대성학원은 공동으로 수능성적 발표 직후인 7일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2019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이 대구·경북권 대학 정시전형 분석 및 지원가능 점수를 제시하고, 2부에서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19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분석 및 수도권 주요대학 정시 지원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치·의대 한의대 합격전략도 교육받을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입시전문가가 개별적인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2019 정시 최종 확정 전국대학 배치기준표(4종), 2019학년도 정시모집 자료집도 현장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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