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치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기관표창 수상과 1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사진>

이번 평가는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지방하천 정비사업 안전관리 등의 항목을 정량적·정성적 평가로 실시했으며, 특히 예천군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안전관리와 보상 추진 실적에 대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예천군은 연초 지방하천 점검·정비 계획을 수립한 후 지속적인 하천 순찰로 노후화된 제방을 정비하고 하천 내 유수지장목 제거 및 퇴적토 준설을 추진함으로써 우수기 원활한 유수 소통을 통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성철 예천군 안전재난과장은 “2019년에도 16지구에 69억 원을 투입해 치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치수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재해예방과 군민의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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