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사진> 교수가 대한진단유전학회 7대 회장에 선출됐다.

전 교수는 내년부터 2년의 임기동안 대한진단유전학회의 학술적 발전뿐 아니라 유전자진단 검사업무의 향상을 함께 도모해 국민에게 더욱 정확하고 임상적으로 유용한 유전자 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교수는 “국내 유전진단 분야가 성장 일로에 있지만 몇 가지 문제도 있어 조화롭게 발전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본 학회와 국내 진단유전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그는 현재 대한진단유전학회 부회장과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이사, 대구가톨릭의료원 인공지능 미래의료 추진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진단유전학회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첨단 유전진단 기법들을 환자 진료에 적용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약 1천35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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