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 건설은 지난 10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도 확보됐다.
제2종합안전체험관은 재난, 생활, 교통, 폭력·신변, 응급처치 등 5개관에 풍수해, 지진, 원자력, 화재대피, 완강기, 승강기 체험 등 21개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특히 바다와 접하고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특색에 맞게 지진과 해양 분야 체험시설을 특화할 계획이다.
김호묵 기획조정관은 “의성지역 종합안전체험관(서북권)과 경주지역 제2종합안전체험관(동남권)이 개관되면, 도내 학생들의 체험위주 안전교육과 각종 재난 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