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온종일 목이 칼칼하고 눈이 따가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환경적인 문제와 더불어 생활에 편리함과 여유로움을 주는 관련 가전제품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삼성전자의 ‘큐브’ 공기청정기<사진>는 필요에 따라서 두 개 제품을 붙여서 사용하거나 두 제품을 분리해 필요한 장소에서 각기 이용할 수 있는 모듈형이다. 낮에는 거실에서, 밤에는 방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초미세먼지를 정교하게 걸러낸다는 점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엘지전자의 ‘트롬’건조기도 뜨거운 바람으로 세탁물과 두꺼운 이불까지 완벽하게 건조해 번식하기 쉬운 유해 세균을 줄여줘 유아 등 자녀를 둔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와이파이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원할 때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휴대폰으로 건조 종료, 물비우기 등 각종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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