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SETEC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과제 창출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국민디자인과제 중 우수과제 30건을 선정·시상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꿈꾸는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를 제출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 주제는 회동마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쉼터와 크린하우스, 경로당 내 테이블, 의자 등을 지역의 청년목수들이 재능기부로 제작해 드린 마을환경 개선 사업이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재능기부로 국비 5천만 원 전액이 목공재료비로 사용돼 주민이 원하는 결과를 만든 혁신사례이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과제발굴과 국비확보에 더욱 노력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공사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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