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46만 6천명에게 납세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17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종부세를 내는 인원은 주택과 토지 공시가격 상승으로 전년 고지 인원 대비 16.5％ 늘었으며 납부액은 총 2조1천148억원으로 지난해 1조8천181억원보다 16.3％ 증가했다. 종합부동산세는 올해 6월 1일 기준 인별로 소유한 주택 또는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과세대상 자산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경우에 과세한다.
납세인원과 세액은 고지·납부기간 중 납세자의 합산배제 신고, 지방자치단체 재산세 변동사항 등이 반영될 경우 변동될 수 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