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만화관은 이 작가의 책 전시실과 만화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 작가는 울진에서 태어나 경주에서 초·중·고교를 나왔다.
1978년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데뷔해 ‘공포의 외인구단’, ‘지옥의 링’, ‘며느리 밥풀꽃에 대한 보고서’, ‘아마겟돈’, ‘카론의 새벽’, ‘남벌’, ‘폴리스’, ‘천국의신화’ 등 수많은 작품을 펴냈다.
사단법인 한국만화과협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강단에 서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고 만화관 건립을 위해 작가와 협의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