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사 350여 명 참여
시교육청, 연수회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8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VUCA(뷰카)의 시대, 효과적인 교육혁신과 지도방법’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지역 내 교사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연수회는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의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생 개별화 교육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의 ‘빅테이터 시대, 데이터로 보는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현재 우리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미래사회는‘VUCA(뷰카)의 시대’라고 대변되는 변동적(Volatility)이고 불확실(Uncertainty)하며 복잡(Complexity)하고 모호(Ambiguity)한 사회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수회는 미래의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현재의 변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타인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 교육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새롭게 떠오르는 정보 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 기술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해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