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세계화 기여

경북도 새마을봉사과 조정희 주무관(행정·6급·사진)이 28일 새마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 주무관은 2016년 1월 새마을봉사과로 전입한 이후 새마을 세계화 업무를 2년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새마을운동 기획실무를 맡고 있는 ‘새마을 베테랑’이다. 새마을업무 수행기간 동안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아프리카 및 동남아 저개발국에 대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경북도-코이카 새마을 해외봉사단 파견 △외국인 새마을 연수 등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새마을운동 유공 정부 포상’은 국내외 새마을 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유공자 186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공무원 수상자는 조 주무관을 포함해 3명뿐이며 대통령 표창은 조 주무관이 유일하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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