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니어클럽 문화축제·노인일자리사업 최종평가회

▲ 상주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수초스님)은 최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상주시니어클럽 문화축제 및 노인일자리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최종평가하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우수 참여자 표창, 동영상 상영, 노인일자리 퍼포먼스,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2년에 개소한 상주시니어클럽은 관장 수초스님을 비롯한 직원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11개 분야 768명, 시장형 9개 분야 225명 등 총 20개 분야에 993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수초스님은 “노인일자리를 지원하는 유관기관단체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노인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상주시니어클럽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시에서도 상주시니어클럽과 소통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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