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2기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포도학과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 개강을 해 총 27주간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연간 128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은 42명으로 출석률 80% 이상과 졸업시험, 조별발표 등 엄격한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학생들이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을 대표해 모동면 이인철(학생회장)씨가 농촌진흥청장상 공로상을 받았고, 농업대학 과정 중 학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김영림(화동면), 김재형(외남면)씨가 성적 우수상을,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김숙자(화동면)씨 등 6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