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조례제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3회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복지, 교육, 안전, 환경, 경제, 일자리창출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제정된 조례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우수 조례대상을 시상했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적십자병원의 개원과 응급의료기능 수행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수준높은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비도시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비의 도시 영주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지역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조례, 시민들의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제공을 위한 조례 제정, 교육 분야 지원 조례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자금 유출방지 및 지역 소비촉진을 위한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지역 청년들의 고용창출, 창업지원 등 자립기반 형성 및 지원을 위한 청년기본조례,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경제와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