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26일부터 ‘찾아가는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사업은 울진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달동네, 임대주택 등 관내 동절기 주거취약 지역을 방문해 각 가정마다 문풍지, 창문 에어캡 단열재, 수도 보온재 등을 부착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사업을 진행하는 기동처리반이 취약지역을 상시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울진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활동은 3개월 동안 전등, 수도꼭지 교체 등 169가구에 519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우리 군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겨울철에 더욱 추위와 고통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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