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 고3생 초청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이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대가야고·고령고 3학년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사회인을 위한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그대여! 꿈을 꾸고 美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입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시대의 흐름과 변화된 가치관을 개미와 베짱이의 동화로 빗댄 유익한 강의 등이 펼쳐졌다.

수능시험과 취업 준비로 지친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신나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도 준비해 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고령고등학교 한미리 학생은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교에서의 시간을 아름답게 기억하게 해줄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가야문화누리 최영철 관장은 “학업과 진로 고민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고3 학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시간이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미래와 꿈을 위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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