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21㎡ 228가구
25㎡ 36가구 36㎡ 144가구
2019년 3월 입주 예정

▲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오는 12월14일까지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행복주택 조감도 모습.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의 행복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추가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하는 규모는 주거전용면적 21㎡ 228가구, 25㎡ 36가구, 36㎡ 144가구 등 총 408가구로 이중 최초 모집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 입주자 및 예비자를 추가 모집하며, 첫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입주자격 검증일 기준 신혼부부(혼인합산 기간 7년 이내), 고령자(만65세 이하, 대구 거주), 주거급여수급자(대구시 거주) 등이다.

대구 대곡 2 행복주택 인근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서일반산업단지 등이 있고 대구수목원, 청룡산 위치 등 자연경관이 우수해 직장인, 고령자 등 1∼2인 가구에 아주 적합하다.

기본 임대조건은 보증금 1천500만∼3천300만원대이며 월임대료는 8만∼18만원대로 주변 전세시세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공급계층별로 상이, 상세내용 LH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공고문 참고하면 된다.

또 기본 임대조건에서 임대보증금 추가납부시 연6%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 5천원) 차감, 임대보증금 적게 납부시 연4% 이율로 임대료(100만원당 월3천330원)를 증액하는 임대보증금 전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보증금 전환제도 최대 이용시 최저 월 6만∼8만원대 임대료로 거주가 가능하다.

여윳돈이 있는 사람은 보증금 추가납부, 목돈이 없는 사람은 보증금을 적게 내는 등 본인에게 유리한 임대조건을 선택하면 된다.

LH 행복주택은 계약 후 반드시 2년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 퇴거 필요시 1개월 전 통보로 해약이 가능하며, 납부한 보증금은 반환되고 해약에 따른 위약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계약금 30만원으로 원하는 주택 선택 후 입주자격 검증을 완료하면 최종 입주가 결정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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