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목회연구원(이사장 이호국, 원장 남의도)은 12월 3일 오전 10시 포항평강교회(담임목사 이호국)에서 포항지역 목회자세미나를 연다.

목회자세미나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이 교회 2층 세미나실에서 ‘2019 목회계획’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성춘 은퇴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75)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오 교수는 “한국교회는 작은 교회가 영향력 있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질 때 제2의 부흥을 꿈꿀 수 있다”며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목회 자존감 회복을 돕고 있다.

오 교수는 미국 듀북신학교에서 신학석사, 시카고신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1982년부터 2004년까지 장신대 목회상담학 교수로 지내다 서울 광장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2014년 3월부터는 장신대가 펼치는 ‘기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학교 캠퍼스에 출근해 왔다. 저서는 ‘삶의 영성, 일상의 기적’ 등을 펴냈다.

세미나 참석 인원은 목회자, 전도사 등 선착순 100명이며, 사전등록자 50명에 한해 정장복 교수 저서 ‘2009년 예배와 말씀 핸드북’을 나눠준다. 회비는 사전등록하면 5천원이고, 현장등록 땐 1만원(간식비 포함)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