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양학천, 칠성천, 두호천 생태복원 사업에 착수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죽도동 및 두호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에 흐르고 있는 양학천, 칠성천, 두호천의 복개도로를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복원사업 대상은 포항운하에서 현대자동차 서비스 앞 도로간 양학천 2.1km, 칠성천 죽도시장 야외 공영주차장 0.4km의 칠성천, 창포사거리에서 국립수산품질관리원 앞 삼거리간 두호천 0.7km 구간이다.

이날 설명회는 이들 도심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생태복원(안)을 알리고 사업 추진에 따른 주차 및 교통문제, 환경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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