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발표대회’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호평’
대구·경북서 유일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최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달서구는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착한가격업소 시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제출된 44건 중 2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5건을 지난 24일 발표하고, 최종 1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달서구는 착한가격 지정업소에 인증 표찰 부착, 쓰레기봉투 지급, 상수도요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달서구는 음식점업 48곳 및 이·미용업 8곳 등 59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원을 늘려나가고,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여 지역물가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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