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아프리카TV와
‘독도 골든벨’ 생방송 진행
아프리카TV BJ 30명 참가
영상퀴즈 등 다양한 문제 풀이

▲ 최근 독도재단과 아프리카TV가 함께 기획한 방송 ‘독도골든벨’ 행사에서 1등한 아프리카TV BJ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독도재단 제공

[울릉] 독도홍보 전문 정부 산하기관이 1인미디어 방송 플랫폼기업과 함께 실시간 ‘Live 독도 골든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최근 서울 강남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와 함께 기획방송 ‘독도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번 독도골든벨 방송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30명이 참가해 독도 사랑을 뽐냈다.

라운드별 퀴즈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독도와 관련된 주관식·객관식 퀴즈, 영상 퀴즈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

또 패자부활전으로 가수 정광태의 응원 영상과 함께 ‘독도는 우리 땅’ 이어 부르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이날 ‘독도골든벨’에서 1등을 한 BJ ‘페도에반’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울릉도·독도 배편 이용권, 2등을 차지한 BJ ‘위드옹’ 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처음 선보인 뉴미디어 라이브 방송 ‘독도골든벨’은 기존의 찾아가는 ‘독도골든벨’과는 달리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1인미디어 시대 독도 수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4개 채널로 방송된 ‘독도골든벨’은 순간 최대 1만 명이 시청했고, 케이블TV 딜라이브와 SNS를 타고 지속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상태 (재)독도재단 기획운영부장은 “독도골든벨에 참여한 BJ와 시청자들의 독도에 대한 지식과 뜨거운 관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독도골든벨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전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뉴미디어를 활용한 독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도골든벨 방송은 아프리카TV 독도BJ방송단 방송(http://afreecatv.com/afdokdo) 다시보기 및 독도 전문 플랫폼 K-독도(www.k-dokdo.com)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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