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만원 할인 혜택 등 풍성

▲ 사이버 안동장터 로고.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의 지역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버 안동장터’가 26일부터 한 달간 고객 감사 특별 할인 이벤트에 들어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사이버 안동장터 애용에 보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규 회원에게는 할인 쿠폰 증정,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10%(최대 30만 원)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또 입점업체의 자율적인 할인 및 덤 행사 등도 진행해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기회를 제공한다.

2004년 4월 구축된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10여 가지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230여 개 업체가 입점해 3천169개의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

누적 매출액 50억원에 달하는 등 안동 농·특산물 홍보 및 지역 농가 매출액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익 일자리경제과 상권활성화팀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안동장터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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