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체육회(회장 정장식)는 1일 오전 11시 체육회 사무실에서 포항시 태권도협회(회장 강재곤)와 중국 길림시 체육총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협회와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포항시 체육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노상수 포항시체육회부회장, 김동호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과 고연중 길림시 체육국 부국장(단장), 송재근 길림시 체육국 사무국장(부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양협회간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상호방문 등 체육과 문화교류를 활발히 추진키로 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김동호 사무국장은 “멀리 중국 길림시에서 오신 분들을 환영하고 양국협회간의 우호증진 및 친목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체육을 통한 문화교류 등 폭 넓은 교류를 통해 더욱 친밀하고 유대를 강화해 민간 외교차원의 활발한 교류를 하자”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간담회를 가진 후 흥해중학교 및 영신고등학교 태권도 훈련장을 방문, 학생들의 훈련과정 및 태권도 체육관 등을 견학한 후 포스코 및 경주 유원지 등을 방문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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