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호각<사진>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앞으로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의 준비를 책임지고 수행하며 미국·일본·유럽의 내시경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내시경 전문가 및 각 국가의 내시경 전문가와 합동 심포지엄을 조직하고 진행하게 된다. 또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을 통한 국민 암 조기검진사업, 내시경실 질 관리 사업, 연구 지원 사업 등도 관여하게 된다. 김 교수는 “43년의 훌륭한 역사를 갖고 우리나라의 내시경 분야를 대표하며 국제적으로 미국, 일본, 유럽내시경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 1년 동안 학회의 성장과 8천명 회원의 권익 향상은 물론 내시경을 통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정책의 향상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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