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청약제도 개편 마지막 추첨제
계약금 10%·중도금 60% 무이자
투자자·실수요자 관심도 높아

▲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모델하우스 공개후 잇단 방문객으로 일찌감치 1순위 마감을 예고했다.  /태왕 제공
▲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모델하우스 공개후 잇단 방문객으로 일찌감치 1순위 마감을 예고했다. /태왕 제공

청약제도 개편전 마지막 100% 추첨제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당해기준 평균 24.0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25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순위 접수결과, 특별공급 및 오피스텔 82실을 제외한 총 582가구에 당해기준 1만3천978명이 청약해 평균 청약경쟁률 24.02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펜트하우스 117㎡타입이 7가구 모집에 1천449건이 접수해 207대1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114㎡타입이 8.27대1, 전용 77㎡타입이 12.64대1, 전용 84㎡A타입이 30.61대1, 전용 84㎡B타입이 26.19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경쟁률은 우선 청약제도 개편 마지막 추첨제 아파트라는 점과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1차 중도금 납부기간 유예(2019년 6월) 조건 등이 수요자들에게 어필된 것으로 분석됐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달성군 서재리 902번지 일원에 857가구(전용 77~117㎡, 오피스텔 제외)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성황리 공개 중이며 오는 28일 당첨자발표 후에 오는 12월10∼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태왕 관계자는 “최근 인근 중대형 신축아파트의 공급이 없었고 주택 소유자도 청약이 가능한 사실상 마지막 단지이다 보니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았다”며 “금호강, 와룡산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인접성, 4차 외곽순환도로, 다사~왜관 광역도로, 동산의료원, KTX 서대구역 등 풍부한 개발비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조기 완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내 오피스텔 전용84㎡ 타입은 오는 28일 당첨자발표, 오는 30일에 계약하며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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