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캠페인

▲ 상주시보건소와 상주경찰서가 음주 폐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 제공

[상주] 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용묵)는 최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줄어드는 술잔, 여유 있는 아침’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 폐해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알코올은 중독 물질이자 발암물질로 각종 질병과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알렸다.

또 폭탄주를 즐겨 마시고 술잔을 돌리는 음주 습관은 과음, 폭음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사실도 홍보했다.

김용묵 상주시보건소장은 “바람직한 음주문화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음주폐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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