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선정…경북 대표 출전 성과

[경산] 경산시가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제4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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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환경부가 주관·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예선을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발된 광역지자체 16개와 기초지자체 17개가 경쟁했다.

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평가에서 경북 대상을 받고 이번 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1차 현장평가와 2차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 등의 심사를 거쳐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동안 경산시는 재활용가능자원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거점수거장소에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 300개(그물망 1만개) 설치, 지역 공동주택(4천715세대)에 종이팩 전용수거함과 유리병 색상별 분리수거함 설치,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을 통한 수집 유도, 재활용품 보관창고 증설,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등 재활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해경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전국에서 재활용품을 가장 쉽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환경 친화적 클린 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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