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만희 의원 주선

자유한국당 이만희(영천·청도·사진 왼쪽 여섯번째) 의원의 주선으로 국회도서관이 영천시립도서관에 도서 500권을 기증하고, 21일 오후 기증식을 가졌다.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이만희 국회의원,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 등을 비롯해 국회도서관 및 영천시 관계자와 영천시민 등이 참석했다.

도서 기증을 주선한 이만희 의원은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천시립도서관에 연말을 앞두고 뜻 깊은 선물이 도착해 기쁘며, 도서를 기증해주신 국회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책은 인류의 지혜와 역사가 담긴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우리 영천 시민들의 삶을 아름답게 하고 영천을 풍요롭게 하는 훌륭한 벗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도서기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대 국회의원 300명중 해마다 20명씩 총 80명의 지역구에만 도서를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지난 1월 이만희 의원의 기증 요청에 의해 성사됐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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