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종운)는 최근 지역 내 ‘착한나눔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착한나눔가게’는 신흥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지역 특화사업의 하나다. 지역 식당, 이미용업체 등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지자원을 기부하면 현판을 제작해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신흥동 ‘착한나눔가게’ 1호점인 ‘제일식육식당’은 최종득 대표가 운영하는 한정식 및 식육식당으로 지난 8월부터 매월 5명씩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해왔다.

최 대표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가기 위해 몸소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착한나눔가게를 시작으로 지역의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다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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