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2018 봉화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가 20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됐다.

봉화문화원(원장 이춘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정해수 한국예총봉화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문화학교 수강생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문화학교를 수료한 수강생은 모두 560여명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한문, 아코디언, 요가, 가야금, 그림, 기타, 색소폰, 줌바댄스, 우리 춤, 난타, 서예, 스포츠댄스, 드럼, 플루트, 민요 등 총 14개 강좌 23개 반에서 수학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반마다 1년 동안 성적이 제일 우수한 수강생 19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했고,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드럼교실의 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교실, 아코디언 교실, 풍물 교실, 색소폰 교실, 기타 교실, 난타 교실, 댄스 교실 등의 발표공연이 펼쳐졌다.

봉화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1993년 개설된 후 20여 년간 봉화 군민들의 평생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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