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유치원·초교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 상주도서관의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상주도서관 제공

[상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권정숙)은 11월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상주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9개 기관에서 16회에 걸쳐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은 상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 원어민 강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신청학교를 직접 찾아가 희망국가에 대한 문화체험, 전통기념품 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우리 유치원에도 다문화 아이들이 많은데 교육 참여 후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 감명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정숙 상주도서관장은 “상주도 다문화가정이 600가구가 넘는 다문화사회”라며 “상주도서관도 지역의 대표 공공도서관으로서 다문화 사업에 힘을 쏟아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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