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환 문경시장(왼쪽)이 나눔리더 1호에 가입하고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희망2019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일 경상북도청에서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리더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간 100만원 이상 일시 및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기부자 클럽이다.

고윤환 시장은 희망2019나눔 캠페인이 시작하는 첫날 문경시 첫 기부자로 나눔에 동참했다. 고 시장은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고, 나눔리더가 계속 발굴돼 힘든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나눠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희망2018나눔 캠페인에서 4억4천373만8천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1도를 달성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5억5천134만9천원을 배분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 기획사업(난치병지원, 사회복지시설지원, 명절위문금 등) 등에 사용했다.

73일 동안 이루어지는 ‘희망2019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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