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2019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

‘나눔으로 행복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억5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기부 및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음달 4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단위 성금모금행사를 개최하며, 오는 12월 3일 죽변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모두 거리모금행사를 열 계획이다. 지난해 ‘희망2018나눔 캠페인’에는 역대 최고액인 5억3천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전찬걸 군수는 “올해는 작년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냈듯이 올해도 군민들의 온정이 계속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나눔이 있는 울진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은 2019년 1월 31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군청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054-789-6093) 및 각 읍면 희망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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