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원탁회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

대구시는 다음달 20일 오후 7시 호텔라온제나에서 제15회 시민원탁회의를 열고 ‘대구시민의 날’에 대해 시민의견 수렴을 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대구시민의 날’ 변경(안)에 대한 사항과 시민주간에 통합운영을 통한 활성화 등에 대해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슬로건은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함께하는 시민주간’으로 정했다.

대구시민의 날은 그동안 직할시 승격일인 1981년 7월 1일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인 10월 8일을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지만 인지도 부족 및 상징성 미흡 등의 이유로 시민참여가 부진하며 대구시민주간은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시민정신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지난 2017년 2월 21일 대구시민주간 선포식 이후 매년 개최해 왔다.

토론회에서는 시민의 날 변경(안)에 관한 사항, 대구시민정신을 공유하기 위한 시민주간과 시민의 날 통합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daeguwontak.kr)나 전화를 통해 12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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