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완공 앞두고
공공 지식산업센터 등

▲ sw융합테크비즈센터 조감도.
수성알파시티가 2019년 3월 완공과 4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의 공공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사업비 260억원의 공공 지식산업센터인 ‘(가칭)SW융합테크비즈센터(수성구 알파시티1로 160)’는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1만3천57m2) 규모의 시설이다. 기업 및 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지역 ICT/SW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건립중에 있어 일·가정 양립과 업무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센터에는 50개사 정도의 기업 입주 및 약 520명 정도의 인력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주 기업들은 근처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운영하는 SW융합기술지원센터와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수성알파시티 개별 분양기업들과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수성알파시티의 공정률은 73% 정도. 대구시는 12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입주시설의 1개실 당 전용면적은 평균 78㎡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SW개발 및 공급, 시스템통합 관련 업종과 연구개발 및 영상미디어 관련 업종 등이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SW융합클러스터 내 ICT·SW기업 생태계 성장이 지역 ICT·SW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타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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