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사진>가 지난 18일 고려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1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2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정형외과 초음파 학회는 지난 2006년에 창립돼 상·하지와 척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초음파의 이론적인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학회장으로 취임한 최창혁 교수는 1년간의 임기동안 춘·추계 학술대회와 초급 및 고급과정의 워크샵, 카데바를 이용한 초음파 워크샵 등을 개최해 정형외과 영역의 초음파 학문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최창혁 교수는 취임사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근골격계 초음파 교과서 발간 등을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치료방침을 확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회의 위상과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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