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1일부터 3주간 일정의 ‘2019 대구시민정치학교’를 개강한다.

정의당 대구시당과 대구시당 노동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치학교는 1∼2강 교육 및 토론, 3강 현장고발 정책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다.

1강에서는 ‘정치는 내 일터를 바꿀 수 있는가’를 주제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란 독특한 이력으로 현장 노동자 출신 현직정치인이 된 정의당 소속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에 대한 접근을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 오는 28일의 2강에는 ‘정당의 발견’저자인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가 정당 정치의 의의와 시민 정치 참여 필요성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12월 5일 개최되는 3강은 ‘갑질 바이러스, 백신은 없는가’를 주제로, 전현직 간호사와 윤소하 의원실이 함께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정의당 대구시당(053-213-7011)이나, 페이스북 페이지 ‘정의당 대구시당’을 이용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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