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북구’, 우수 기관에 ‘동구’와 ‘수성구’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국민행복민원실 평가결과, 기관장의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민원처리기간 준수율·단축률, 민원처리실태 현장점검 등 1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는 시민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민원처리 효율화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원수수료 카드결제시스템을 전체 동으로 확대 시행했고 민원 편의증진을 위해 접수 민원을 본래의 처리기간보다 신속하게 처리한 민원처리 단축률(63%)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구는 민원처리과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실시한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성구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와 혼인신고와 동시에 전입신고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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