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참여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 대구한의대가 학생들이 진로프로그램 기획부터 진단·평가 등 전 단계에 참여하는 학생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실천지성 양성’ 비전 실현에 나섰다.

9명으로 구성된 학생참여위원회는 △진로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제안 △진로프로그램 관련 현장의 학생의견 수렴 △학생과 교수의 진로 징검다리 △맞춤형 진로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평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14일 학생참여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변창훈 총장은 “학생참여위원회 임명은 대학이 추구하는 사용자 중심의 진로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작으로 학생은 수요자인 동시에 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진로개발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급자로서 역할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참여위원회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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