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공개 후 3일간
2만5천여 명 몰려 ‘북새통’

▲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후 주말까지 오픈 3일간 2만5천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태왕 제공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후 주말까지 오픈 3일간 2만5천여명이 몰렸다.

이번에 공개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히는데다 계명대 동산병원 새병원 개원 호재 및 서재지구에 13년만에 첫 중형 대단지라는 부분, 청약제도 개정안 실행전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 타입 1순위가 가점제 없이 100% 추첨제로 진행돼 주택보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입주권을 주택소유로 보지 않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상담석 앞에도 수십 명이 대기하는 등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그동안 서재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놀라운 평면과 제품력 및 지상 38층 규모로 스케일이 다른 모형도 앞에서 중대형 대단지의 커뮤니티와 142m나 되는 넓은 동간 사이의 공원설계에도 호감을 표했다. 이어 아파트는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융자혜택이 주어지며, 오피스텔은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융자에 시스템에어컨(거실, 침실1) 및 붙박이장 무상시공(침실2)혜택이 주어진다.

분양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중대형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와 20년 넘은 성서지역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 등 실수요자들이 다수 대기하고 있는데다 서대구 개발호재와 이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마크로서의 가치를 기대하는 투자자들까지 합세하고 있다”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서재-세천-죽곡 2만7천여 가구 규모로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 중심에 전용 77㎡ 140가구, 전용 84㎡ 568가구, 전용 114㎡ 142가구, 전용 117㎡펜트하우스 7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82실 등 총 93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서재지구 처음으로 LG U+ 기반의 첨단 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인공지능아파트로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스피커를 제공해 다양한 첨단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성서IC옆,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성황리 공개중이며, 오는 20일 특별공급, 오는 21일 1순위, 오는 22일 2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가며 오피스텔은 오는 22∼25일 4일간 접수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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