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 등 6개국
클러스터, 공동이익 창출

‘글로벌 로봇 슈퍼클러스터’가 대구에서 출범해 세계 로봇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15일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한국, 미국(매사추세츠, 실리콘밸리), 프랑스(론알프, 로봇연합FFC), 중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6개국 8개 로봇클러스터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로봇 슈퍼클러스터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국가와 지역별로 추진돼 오던 교류협력의 범위를 초월한 각 국의 클러스터를 연합해 공동의 이익창출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합의와 클러스터 간의 역할분담 등을 협약했다. 또 슈퍼클러스터 초대회장에는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김창호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출범식으로 세계 로봇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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