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5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폭력피해자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여성폭력 추방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대구시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16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다양한 수법으로 곳곳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불법 영상물 내려 받기 및 시청, 유포하지 않기’ 등의 홍보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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