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뜸촌’으로 선정된 승곡마을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 중 상주지역에서는 승곡마을(낙동면 승곡리)과 밤원마을(내서면 서원리)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 기관은 전국의 체험마을 1천2개 중 557개 체험휴양마을을 심사해 44개 마을을 ‘으뜸촌’으로 선정했며, 상주시에서는 2개 마을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촌’은 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등의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으뜸촌’이란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관·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등 4개 부문을 심사해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을 일컫는다. 각 체험마을별 등급 결정 결과와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농촌 여행의 모든 것,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중섭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상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계속해서 최우수 농촌관광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농촌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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