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의 수돗물이 음용기준을 충족시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4일 상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면서 도남정수장 등 4개 정수장의 월별 수질검사 결과 59개 전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상수도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안심확인제 운영, 수돗물 정수처리현황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로부터 자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최정우 경북대학교 교수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위한 물 공급’이라는 정수장 운영관리에 관한 특강을 했는데, 그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제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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