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탄생 101돌’ 숭모제·기념식 참석자들 ‘한목소리’
1천500명 참석… 문경 청운각서도 300여명 기념 행사

▲ 14일 구미시 박정희기념공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1돌 기념식 모습.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1돌 숭모제와 기념식이 14일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기념공원에서 열렸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숭모제에는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탄생을 기념했다.

숭모제는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이 초헌관을, 아헌관에는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생가보존회 전병억 이사장이 맡았으며, 자유한국당 강석호, 김석기, 장석춘 의원이 참석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타 행사 참여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숭모제 이후 생가 옆 박정희기념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 일대기와 18년 업적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참석자 수는 예년과 비슷했으나 지난해 ‘보수 대잔치’ 당시 5천여명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박 전 대통령이 1937년부터 4년간 교사(문경초등학교)로 근무하며 하숙 생활을 한 문경시 문경읍 청운각에서도 300여명이 모여 박정희 대통령 101회 탄신 기념식을 가졌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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