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신남방정책 이행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아세안 10개국의 정상들은 모두 적극적인 지지와 절대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며 개최에 합의했다. 또 한-아세안 간 협력의 수준이 획기적으로 격상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하자”고 제안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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