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사랑의 땔감’을 수혜가구에 공급한다. <사진>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10개 읍·면 경로당 등 19곳과 취약계층 69세대에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375㎥)과 봉화자연휴양림조성지에서 발생한 임목부산물(125㎥)을 수집해 500㎥(1톤 차량 100대 분량)의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게 된 것.

신승택 산림녹지과장은 “지난 7월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위해 약 700㎥ 가량의 부산물을 수집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집해 보다 많은 이웃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가 주변의 어려운 사람과 소통하고 나눔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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