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군 합동평가 대비

포항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합동평가 대비 부진지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웅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팀장,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적입력이 불필요한 지표를 제외한 116개 지표 중 9월 말 현재 시부평가 순위 5위 이하 36개 부진지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담당부서들은 부진사유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실적 제고를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2018년 실적으로 평가하는 2019년 시·군 합동평가는 경북도가 도정 역점시책의 효율적 달성과 정부합동평가 실적 높이기 위해 도내 시<2219>군을 대상으로 해마다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포항시는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도비 2억원을 사업비로 받은 바 있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개별지표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발전에 직결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강조하고 좋은 성과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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