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등 4대 핵심기술 구축
경산지역 미래차 산업 선도

[경산] 경산지역의 미래자동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거점센터가 13일 준공됐다.

진량읍 신제리 554번지에 준공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거점센터는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기반조성사업’의 거점센터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 전체면적 2천622㎡ 규모다.

사업비 370억원으로 준공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거점센터는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차량융합부품 4대 핵심기술인 전장(SW, HW), 소재(경량화, 감성)분야 기술지원 및 평가·인증 지원 기반장비를 구축해 관련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스마트 자율주행차량 퍼포먼스와 초소형 전기 차량 체험행사를 열어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거점센터가 기업이 요구하는 신기술을 개발·지원해 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신규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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