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친화분위기 형성 일환

[울진] 울진군은 13일 기웅아재·단비와 함께하는 ‘후포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행사를 열었다.

경북도·경북광역치매센터·울진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및 상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부 청소년 아카데미 학생들의 ‘어울림둥둥’난타공연과 경상북도에서 개발한 ‘내 나이가 어때서’ 치매예방체조 시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웠다.ㅠ또 울진군에서 직접 계획 준비한 치매인식개선 퍼포먼스로 우울·망상·불안·배회 등 치매하면 떠오르는 부정적인 단어들을 군수 및 관내 인사들이 직접 시범 격파하여 치매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후포의 잼잼잼 자원봉사자, 우진 다우회, 청년회, 의용소방대 등 관내 봉사단체들의 지원도 보탬이 됐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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