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부현악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령중 강현주(1년) 양의 연주 광경. /공령중 제공
[고령] 고령 대가야국악원 소속 가야금 전공학생들이 최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김천서 열린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최고 영예상과 단체 입상했고 또 구미에서 펼쳐진 제8회 명창 창록주기념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도 단체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 강현주(고령중 1년)학생이 중등부현악부문 금상, 이서현(고령중 1년)학생이 중등부 현악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과 한국국악협회 김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에서 대가야고의 최동주(1년)군이 대회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최동주 군은 초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진 기악, 현악, 타악 부문에서 현악인 가야금으로 출전해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연주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또 현악 부문에서 강현주(고령중 1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박수정(덕곡초 5년) 은상, 이서현(고령중 1년)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가야금의 본 고장인 고령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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